[우성진 인턴기자] ‘엔젤아이즈’ 배우 이상윤이 아쉬움과 고마움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월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마지막 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과 박동주(이상윤)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끝이 났다.
이상윤은 ‘엔젤아이즈’의 모든 촬영이 종료된 뒤 최종회 대본을 들고 박동주로서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엔젤아이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푸른 공원을 배경으로 상큼한 민트색 재킷을 입은 채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를 지어 보여 한없이 다정하고 강했던 ‘박동주’의 여운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이상윤은 “‘엔젤아이즈’는 제게도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며 “먼저 ‘엔젤아이즈’를, 그리고 박동주를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동주로 살았던 몇 달이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많이 웃고 많이 울었던 동주에 감정적으로 힘이 들었던 때도 있었습니다”며 “하지만 좋은 스태프들 및 동료 배우들과 함께였기에 이상윤은 늘 행복했습니다. 지난 봄 박동주를 만난 행운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아쉽지만 박동주를 보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며 “이제 다시 배우 이상윤으로 돌아가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엔젤아이즈’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종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종영, 정말 아쉽네요” “엔젤아이즈 종영, 이상윤씨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 “엔젤아이즈 종영,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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