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틀스 인 모노 LP 박스세트’ 9월 전세계 동시 발매, 가장 완벽한 오리지널 아날로그 사운드 구현

입력 2014-06-17 11:29   수정 2014-06-17 11:28


[윤소영 기자] 비틀스(The Beatles)의 초호화 한정판 LP 박스세트 '더 비틀즈 인 모노(The Beatles In Mono)'가 오는 9월 8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아날로그 리마스터링(Analog Remastering) 방식으로 제작된 박스세트는 비틀스의 영국 첫 정규 앨범 ‘Please Please Me(1963)’ 부터 아홉 번째 정규앨범 ‘The Beatles(1968)’까지의 9개 영국발매 앨범을 비롯해, 미국에서 발매되었던 ‘Magical Mystery Tour(1967)’ 그리고 기존 앨범에 실리지 않았던 곡들을 한데 모은 ‘Mono Masters’ 앨범까지 총 11개 앨범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앨범은 낱장 LP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비틀스의 성지’라고 불리는 애비로드 스튜디오(Abby Road Studio)의 마스터링 감독인 스티브 버코비츠(Berkowitz)와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마스터링 엔지니어 션 마지(Sean Magee)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 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디지털 방식을 완전 배재한 순도 100% 아날로그 방식으로 마스터링(Mastering) 작업을 마쳤다”며 “개선된 사운드가 아닌 가장 원본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앨범의 엔지니어들이 남긴 작업기록을 입수 분석 했으며 1/4인치 마스터 테이프를 바탕으로 1960년대 작업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고 전했다.

또한 180페이지에 달하는 가로세로 12인치 규격 하드커버 책자에는 저명한 라디오 PD이자 작가인 케빈 하울렛(Kevin Howlett)이 전하는 비틀스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와 마스터링 과정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담겨 있으며, 그 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비틀스의 스튜디오 사진들, 1960년대의 기사와 광고 등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팬들의 소장욕구를 한층 더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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