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캠퍼가 차 지붕에 부착하는 공간확장형 하드톱 루프탑 텐트 '하드탑 원'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2년 이상 개발기간을 거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기존 하드톱 방식은 치고 걷는데 편리하지만 가격이 400만원 이상으로 비싸고 실내가 비좁다는 단점이 있었다. 새 제품은 공간확장형으로 4인 가족이 여유롭게 취침할 수 있고, 가격도 100만원 이상 낮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설치 및 철거에 몇 분이면 충분해 캠핑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 발표회도 개최한다. 21일 경기도 용인 한터팜 캠핑장에서 오후3~7시 제품 전시와 설치 시연을 진행한다.
가격은 텐트 330만원, 어넥스(실외 차양) 75만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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