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담 기자] 날씨가 더워질수록 모공도 커지고 피부에 대한 고민도 커져만 간다.
넓어진 모공 때문에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더운 날씨 탓에 모공은 더욱 넓어지고 그 안에 생겨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
모공 하나 없는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기는 정말 힘든걸까.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없애기 위해 손으로 과도한 힘을 들여 짜다보면 오히려 모공의 벽을 손상시키고 세균 증식으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상이다.
깨끗하고 자신있는 민낮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영원한 고민거리인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없애기 위한 방법에대해 소개한다.
블랙헤드&화이트헤드의 원인은?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엄연히 다르다. 의학용어로 블랙헤드는 비염증성 여드름이며 화이트헤드는 좁쌀 여드름이라 칭해진다. 대표적인 발생 원인으로는 과다한 피지 분비, 모낭 벽의 과도한 각화증, 여드름균이 피부 안에서 증식해 그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블랙헤드는 여드름균의 대사물질이 만들어낸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피부에 검게 변해 나타나는것이다. 피지 분비가 가장 활발한 코에 많이 나타나며 모공의 탄력성이 떨어져 발생하기가 쉽다.
화이트헤드는 한마디로 피지덩어리라 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피지의 양이 증가하고 그 피지가 모공 입구를 막아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그안에 갇혀 생기는 것. 또한 꼼꼼하게 닦아내지 않은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분비물이 모공 입구를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블랙헤드&화이트헤드 제거하는 생활습관!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손으로 짜서 없애기보다 모공관리에 힘써야 한다. 모공을 탄력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야 피지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모공은 한번 넓어지면 다시 회복시키기가 어려워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모공관리의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클렌징이다.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잔여물이 남을뿐만 아니라 피지가 뭉치고 모공이 넓어져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발생하기 쉽다. 꼼꼼하게 사선으로 문질러주며 이중 세안으로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낸다. 이때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로 세안해야 하며 세안 마지막에는 모공을 수축시키기위해 찬물을 이용해 마무리해준다.
세안 후에는 피지조절 효과가 있는 토너를 이용해 모공을 조여준다. 세안 후 남아있는 피부 속 노폐물을 더욱 완벽하게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단계이다.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모공을 깨끗하게 정돈했다면 모공을 다시 조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 수분이 풍부한 제품을 이용해 피부의 힘을키워 탄력있는 모공으로 케어해준다.
블랙헤드&화이트헤드 없애는 똑똑한 아이템!
BRTC 포어 딥 클렌저. 모공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피지를 유연화시켜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용 리무버. 코 주변의 모공을 청결하게 케어해 깨끗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23years old 바데카실. 각질제거는 물론 모공 속까지 침투해 피지와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크림 제품.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고 채워주며 보들보들한 피부 결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베타인 살리실레이트가 함유돼있어 문제성 피부나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
23years old 세라플러스 헬시워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조여주는 거품타입 클렌저. 천연아미노 계면활성제와 온천수가 피부보습인자를 보호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붉어짐이나 자극이 없는 미세한 크림타입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크리니크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코렉팅 세럼. 모공 안과 밖을 관리해주는 모공 교정 세럼. 과잉 피지를 제거해 모공 막힘과 확장을 예방해주는 제품. 모공주위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이 청소해서 블랙 헤드를 예방해준다.
CNP 안티 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코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2-SPET의 코 전용 마스크 세트. 자극 없이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마스크와 노폐물이 빠진 모공을 수축 시키는 마스크로 구성된 제품.
(사진출처: 23years old, BRTC, 크리니크, CNP,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유전인줄만 알았던 ‘탈모’, 나에게도?
▶ [백스테이지 뷰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 올 여름을 강타할 비키니 네일 트렌드!
▶ 신민아표 코랄 메이크업 HOW TO
▶ 2014 여름, ‘등 라인’이 아름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