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미국 J.D파워 신차품질조사서 단독 1위

입력 2014-06-20 14:21   수정 2014-06-20 14:20


 미국 시장조사전문기관 J.D파워가 실시한 '2014 신차품질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포르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전체 4위, 기아차는 7위에 올랐다. 






 J.D파워의 '2014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를 대상으로 구매 후 90일이 지난 소비자에게 233개 항목의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를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하는데, 포르쉐는 74점을 획득해 가장 적은 불만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재규어가 87점으로 2위에 올랐고, 렉서스가 92점, 현대차가 94점, 토요타가 105점 순으로 집계됐다.

 각 세그먼트 별로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소형차와 컴팩트카(준중형급)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각각 액센트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로 1위를 휩쓸었다. 이어 컴팩트 다목적차에서는 마쯔다의 마쯔다5, 컴팩트 프리미엄카는 렉서스 ES350, 컴팩트 스포티카는 마쯔다 MX5 미아타 컨버터블,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카는 포르쉐 박스터가 순위의 가장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중형차에서는 쉐보레 말리부가 가장 높은 초기품질만족도를 보였다. 중형 프리미엄카는 현대차 제네시스, 중형 스포티카는 닷지 챌린저, 중형 프리미엄 스포티카는 포르쉐 911이 1위를 차지했다. 대형차에서는 기아차 카덴자(국내명 K7)가, 대형 프리미엄카에서는 포르쉐 파나메라가 우승했다.

 SUV 부문에서도 최상위 차종을 선정했다. 소형 SUV에서는 뷰익 앙코르와 기아차 스포티지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고, 컴팩트 SUV에는 GMC 터레인이, 컴팩트 프리미엄 SUV에는 인피니티 QX50이 안착했다. 또한 중형 SUV는 포드 엣지, 중형 프리미엄 SUV는 링컨 MKX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획득했다. 대형 SUV는 쉐보레 서브어반 1500과 GMC 유콘이 같은 점수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미니밴 부문에서는 크라이슬러 타운앤컨트리가 최상위 만족도를 기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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