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아이유 듀엣, 임윤택 암투병 중 녹음 ‘마지막 목소리’

입력 2014-06-24 10:55  

[우성진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과 가수 아이유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 공개된다.

6월24일 울랄라세션의 소속사에 따르면 고 임윤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녹음했던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듀엣곡이 이달 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의 통통 튀는 음색에 맞는 밝은 곡으로 안다. 녹음은 2012년께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임윤택은 암투병 중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투병 중에도 울랄라세션을 이끌고 2011년 Mnet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해 가수 지망생은 물론 대중에게 희망을 전했다.

임윤택은 지난해 2월11일 진행성 위암4기 암종증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울랄라세션의 남은 멤버들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대박 임윤택 목소리 듣나?”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정말인가?”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임윤택 그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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