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 닮은꼴 남성이 화제다.
6월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정우성을 너무 좋아하는 형 때문에 고민인 한 청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남은 “형은 만나면 정우성 얘기만 한다. 정우성처럼 되고 싶어 머리를 기르고 성형까지 한 것 같지만 정작 임원희를 닮았다. 매일 자기를 정우성이라고 우기며 물어 본다”고 밝혔다.
이에 실제 정우성 닮은꼴 남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배우 임원희와 비교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 닮은꼴 남성은 “1년 동안 반영구 눈썹과 앞트임을 살짝 했다”며 “원장님한테 정우성 사진 들고 가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임원희는 6정도고 정우성은 4정도 닮은 것 같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정우성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정우성씨 관련된 CF나 영화를 많이 본다. 정우성을 닮기 위해 볼 살도 찌웠다가 다시 빠지는 것을 보고 볼 살을 빼고 있다”고 덧붙였다.
MC 신동엽은 “예전에 윤종신이 정우성 닮았다고 우긴 적이 있다”며 “실제로 닮은꼴을 찾아주는 앱에서 정우성이 나왔다. 그 이후로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 닮은꼴 남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닮은꼴, 한참 웃었다” “정우성 닮은꼴, 임원희에 더 가까워” “정우성 닮은꼴, 나도 정우성 닮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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