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우 박탐희, 16년차 베테랑 배우의 품격

입력 2014-06-25 16:46   수정 2014-06-25 16:45

[오아라 기자] 최근 스토리온 ‘미모 원정대’로 컴백한 박탐희. 현재 임신 6개월째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 않은 몸매와 미모를 뽐내며 박지윤, 김성은, 황보와 함께 20대~30대 여자들의 패션, 뷰티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bnt뉴스에서 만난 배우 박탐희는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과 자신의 육아 그리고 새 소속사에서의 앞으로 활동계획을 밝혔다.

오랜만에 TV 브라운관 복귀다. 미모 원정대로 컴백과 동시에 ‘탐희 주니어’도 함께. 일과 육아 더불어 바쁠 것 같은데 어떻게 지냈나?

입덧이 끝나자 마자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출산하고 오래 쉬지 않는 않는다. 프로그램 같이 진행하는 지윤이도 그렇고. 둘째라서 그런지 많이 힘들지는 않다. 평소에 일을 좋아하고 즐긴다. 스케줄이 없는 날은 운동을 빼놓지 않고 하려고 한다. 훨씬 더 건강해 졌다고 해야 하나?


임산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미모, 몸매가 그대로다. 말 그대로 ‘미모 원정대’의 정예 멤버다. 다른 원정대 멤버들 소개한다면? 물론 프로그램 소개도 부탁한다.

박지윤 아나운서, 김성은, 황보 이렇게 4명이다. 모두 예쁘다. (웃음) 여기서 황보가 막내인데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자기만의 패션, 뷰티를 공유하는 것이다. 특히 나랑 성은이, 지윤이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어서 더 많이 통하는 것이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 하다 보니 방송보다는 그냥 수다 떨러 나온 것 같다. 우리 나이대의 여자들은 분명 이 프로그램을 보고 공감을 많이 할 것 같다. 강추!

남자 예능이 범람하는 가운데 여자들이 꼭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미모하면 빠지지 않는 박탐희만의 미모관리법이 따로 있나?

미모관리법? 단연컨대 이너뷰티. 내 모습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좋은 생각 하고 좋은 사람들 만나고 일 열심히 하고 행복한 생각을 하니 그게 얼굴에 다 드러나는 것 같다. 아, 그리고 과일. 과일을 정말 많이 먹는다. 음, 그리고 남편의 사랑? (웃음)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알고 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보니 정말 6개월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몸매가 너무 좋다. 정말. 진심으로.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았겠지만 비결은? 더불어 태교 비법은?

부끄럽다. 평소에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다. 일명 개, 고양이 자세 그리고 촬영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한다. 몸매 비결이라 묻는다면 정말 운동. 태교 비법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될 수 있는 한 다 하려고 한다. 오늘 같이 화보 촬영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인데 이런 일을 하면서 예쁜 옷도 입고 머리랑 화장도 예쁘게 하면서 기분전환도 되는 것 같다.
 

일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 정말 행복해 보인다. 특별히 태교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은?

음악을 정말 많이 듣는다. 장일범 클래식 채널을 하루종일 틀어놓고 산다.

오늘 촬영하면서 보니 힘들어 보이는 기색이 없고 계속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임신 중이니 오랜 시간 촬영하면 힘들지 않나?

무척 즐겁다. 배 속의 아기가 정말 좋아한다. 딸이라서 그런지 예쁜 옷 입고 예쁘게 화장하고 하면 덩달아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즐거우니 우리 아기도 좋아하는 것 같다.

최근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식구들과 새 출발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 계획과활동계획은?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나는 정말 일을 사랑한다. 대중들이 나를 볼 때 떠올리는 이미지 말고 평소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이번 예능을 선택한 이유도 있다. 그리고 곧 출산을 앞두고 있으니 몸 관리도 잘 하고.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탐희. 프로다우면서 열정적인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새로운 둥지에서 시작하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 그녀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당차게 전진할 것이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이보름
의상: 맘누리
시계: 베카앤벨
구두: 탠디
헤어: 에스휴 선 정 부원장
메이크업: 에스휴 송유미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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