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남녀노소 시대를 막론하고 연애는 개인에게 있어 큰 이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널리 퍼진 ‘소개팅’문화는 첫인상을 매우 중요시 여겨 많은 이들이 고민에 빠져있다.
특히 한국 남자들은 상대가 누구든 예쁘길 원하기 때문에 튀는 스타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어필하는 것이 좋다. 짙은 화장보다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유리하고 진한 컬러의 립, 아이 컬러보다는 누드톤으로 맞추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면 어떤 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가.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내추럴 메이크업의 기본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소개팅에서 필승할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알아보자.
■ 뭐든지 기초부터 시작한다
피부 표현은 요철없이 매끈한 피부결을 기본으로 한다.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세안부터 기초케어까지 완벽한 상태를 이루어야 한다. 특히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부가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해주자.
흔히 물광 메이크업은 피부 광택이 살아나는 상태를 일컫는데 기초 스킨케어 다음 단계에서 프라이머를 사용해주면 메이크업하기 훨씬 수월하며 수분도 말끔히 채울 수 있다. 얼굴에 얇게 펴발라주고 피부 속까지 흡수될 때까지 두드려주면 된다.
# TIP: 올바른 세안법
세안은 공부로 치면 마치 연습문제와도 같다.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금세 지나쳐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연습문제와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에 더 중점을 둔다.
세안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듯이 꼼꼼한 세안을 거쳐야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세안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폼 클렌징을 손에 덜어서 물과 함께 거품을 충분히 내준 후에 피부를 닦아낼 때에는 조심스레 약하게 여러번 문질러주자. 세게 문지를 경우에는 얼굴에 주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첫인상을 좌우하게 되는 메이크업은 너무 진하게 할 경우 서투른 화장 솜씨가 드러나기 때문에 어색해 보이는 인상으로 변모할 수 있다. 뷰티 제품을 각 단계에 맞게 적당량 사용해 차분한 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들 저지르는 실수가 팩트 사용 시 얼굴이 뽀얗게 변하는 걸 보고 과다한 사용으로 두껍게 표현하려는 경우가 있다.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능사는 아니다. 건설현장에서도 주춧돌부터 놓는 것처럼 기초공사를 다져야 완벽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깨끗한 피부표현을 원하는 이들은 베이스 메이크업에 집중하자. 색조는 그 다음이다. 기초 단계를 철저히 했다는 전제하에 팩트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팩트 컬러를 사용해야 목과 얼굴의 경계선이 생기지 않으니 참고하자.
■ 마무리는 색조로
흔히들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민낯 메이크업에는 피부 표현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한다. 스타들의 SNS 셀카를 보면 얼핏 민낯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이라인과 약간의 볼터치가 가미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볼륨 마스카라 등을 이용해 속눈썹을 풍부하게 하고 볼터치는 피치톤을 이용해 광대 아래쪽과 귀 앞쪽으로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연출하면 된다. 하이라이터로는 T존을 중심으로 입체감을 형성할 수 있게 발라주면 된다.
>>소개팅용 백전백승 뷰티템
01 베네피트 데아리얼 마스카라
이 제품은 브러쉬가 두 부분으로 나뉜다. 밀도가 낮은 둥근 부분은 더 많은 마스카라 액이 묻어나 볼륨감 있는 연출을 돕는다. 기둥 모양의 브러쉬는 더 길고 탄탄하여 속눈썹 하나하나에 마스카라 액이 뭉치지 않고 깨끗하게 발려 깔끔한 연출을 할 수 있다.
02 나스 하이라이팅 블러쉬 파우더
다용도 하이라이터로 단독사용도 가능하지만 다른 컬러 제품 위에 발라 반짝임과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은은한 컬러감으로 다양한 피부톤에도 화사함을 더해주며 얼굴과 바디 모두에 사용이 가능하다.
03 아마란스 벨로비타 크리스탈 매직쿠션
바르는 순간 매직캡슐이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 주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자연스럽게 커버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쿠셔닝 팩트로써 재빠른 수정 메이크업에 적합한 제품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베네피트, 나스, bnt뉴스 DB, 영화 ‘브레이킹던 part1’ 스틸컷, 한선화 미니홈피, 설리 미투데이, 현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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