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가 타이어 구매에서 유지·관리까지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스토어 'B-셀렉트'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B-셀렉트 1호점은 부산에 개장했다. B-셀렉트는 소비자가 전시공간에 마련한 각종 타이어의 특성을 확인하고 자신의 운전취향과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게 특징이다. 특히 타이어는 어둡고 무겁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전시장을 밝고 청결하게 구성했다.
B-셀렉트는 타이어 구입은 물론 타이어 점검 및 보수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4대의 차를 살필 수 있는 피트존과 타이어 정비 및 관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구역, 소비자가 대기할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했다. 방문객에게는 무료 타이어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 회사 신구 진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이고 편안하며 쾌적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셀렉트의 네트워크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셀렉트는 호주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부산점을 시작으로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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