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뮤지컬 ‘프리실라’의 네 남자들 조권, 조성하, 마이클 리, 김다현이 뮤지컬의 콘셉트에 맞게 여장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프리실라’는 마돈나, 티나 터너 등의 히트 팝이 나오는 작품으로 3명의 여장남자가 공연을 위한 긴 여정에 나서며 사랑, 가족,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네 남자들은 과감한 의상과 아찔한 킬힐, 과장된 메이크업, 번쩍이는 손톱 등으로 여장을 하고, ‘프리실라’ 속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눈빛과 포즈로 파격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네 남자는 각자 맡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 뮤지컬에 임하는 각오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화려한 ‘아담’ 역을 맡은 조권은 “누가 뭐래도 이 역할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했어요. 가사를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는 점은 가수와 같지만 뮤지컬은 훨씬 더 드라마틱해요. 역할에 깊이 빠져야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하루하루 갈수록 몰입도가 깊어져요”라며 뮤지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저의 아담은 가장 섹시한 아담이 될 거예요. 기대해주세요”라며 자신감 있게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프리실라’는 7월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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