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잉여공주’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6월25일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연출 백승룡, 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제작진 측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잉여공주’는 취업 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잉여가 아닌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을 맡아 색다른 재미의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날 백승룡PD는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앞서 직접 쓴 편지를 담은 대본을 배우 전원에게 직접 전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에 힘입은 배우들 역시 첫 대본 리딩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에 이입해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잉여공주’ 담당하는 백승룡 PD는 “배우 전원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보니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 이선규 등이 출연하는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는 8월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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