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올 여름 부산으로 가면 좀비를 만나는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해운대의 최고급 호텔에 이색 공포체험관이 들어서는 것이다.
종합 문화 콘텐츠사 루덴스앤픽쳐스가 7월1일부터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레저동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 체험관 ‘호텔 다크둠’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호텔 다크둠’은 좀비 호텔을 콘셉트로 여름 해운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등골 서늘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포 체험 콘텐츠다.
테마공원에서 볼 수 있는 ‘귀신의 집’을 도심형으로 만든 것으로 첨단3D 기술과 애니메트로닉스를 도입해 보다 현실성을 살렸다. 이에 따라 작년 인사동에서 진행된 다크둠 ‘좀비어택’의 뜨거운 호응이 부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는 ‘바다와 공포호텔 이야기’다. 체험관은 3D 판타지를 호러에 접목시킨 ‘3D 좀비 호러존’과 헐리우드 스타일의 좀비 특수분장과 특수효과를 적용한 ‘리얼 좀비 호러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호텔 다크둠’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좀비 퍼레이드 및 야간 개장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루덴스앤픽쳐스사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호텔 다크둠’을 체험하며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좀비들을 피해가는 스릴과 숨 막히는 공포를 맛보게 된다”며 “특히 젊은 커플들은 최고의 여름 데이트 코스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새로운 관광 장소로서 ‘호텔 다크둠’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루덴스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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