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효과적인 침구 관리 백서

입력 2014-06-27 21:43  


[라이프팀]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이 예보됐다. 올 여름은 국지성 호우가 잦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저마다 급작스럽게 쏟아져 내리는 비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주부들은 습하고 눅눅해진 침구로 고민이 많아진다. 이불이 습기를 다량 흡수하게 되면 세균번식으로 인해 피부질환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불쾌한 냄새로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특히 장마에는 세탁 후 건조도 어렵기 때문에 올바른 침구 관리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에 장마철 침구의 습기를 제거하고 소재 별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장마철 효과적인 습기 제거 TIP


숯은 탈취와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공기 중 수분량에 따라 수분을 흡착하거나 방출하기 때문에 일정수준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천연제습기의 기능을 한다. 이에 침구가 있는 침구 옆에 숯을 배치해 두면 침실의 적정 습도를 조절하고 침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베이킹 소다는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천연세제로 많이 사용된다. 장마철 눅눅해진 침대를 햇빛에 말릴 수 없을 때에는 베이킹 소다를 침대 위에 뿌리고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숨어있던 세균과 곰팡이는 물론 습기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침실에 보일러를 틀어놓으면 실내가 적정 온도로 가열돼 즉각적인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보일러를 틀어주면 습기제거는 물론 보송보송한 침구를 만들어 곰팡이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장마철에 침구 소재별 세탁법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극세사 이불은 액상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가루세제를 사용해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는 삼가도록 한다. 통기성이 좋은 모시와 삼베는 세탁기를 사용하면 조직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 풀기를 제거한 뒤 중성세제로 손빨래 한다.

인견(레이온)은 소재의 찬 성질로 인해 열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물에 젖으면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세탁 시간을 짧게 하고 건조할 때 원단이 수축하지 않도록 양손으로 잡아당기며 모양을 잡아준다. 

면 리플은 올록볼록한 주름이 피부에 닿는 면적을 감소시켜 시원한 감촉을 만들 뿐만 아니라 땀 흡수성이 좋고 세탁도 편리하다. 세탁 시 물에 오래 담가두지 말고 탈수 후에는 그늘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침구 브랜드 클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테마의 침구를 통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수면 공간과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억제하면서 수분의 흡습성을 증대시켜 항상 산뜻하고 위생적이다.

클푸의 면 리플 침구는 순면 60수 원단을 이용해 잔물결의 엠보싱 소재로 제작되었다. 주름과 꼬임 가공으로 만들어 통기성이 좋으며 요철감으로 피부에 닿는 면을 줄이고 시원하게 덮을 수 있다.

클푸의 침구는 원단제단에서 봉제에 이르는 전 공정을 높은 품질을 위하여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생산된다.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과 고급화를 위해 100% 국내산 원부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품질 높은 침구로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클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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