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화장으로 망가진 피부, 어떻게 되돌리지?

입력 2014-06-27 09:30  


[뷰티팀] 요즘 10대들의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그저 보송보송하고 아기 같은 10대들의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언제부터인지 10대들 사이에서 메이크업 열풍이 불었다. 요즘 10대들은 비비크림이나 틴트 제품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 정도. 나아가 마스카라, 팩트, 섀도우 등의 다양한 뷰티 제품들도 서슴없이 사용하는 추세다.

길거리만 봐도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어설프게 화장을 한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단연 의구심을 가지기 충분한 상황이다.


보통의 여성들은 스무 살 대학생이 되면 메이크업에 입문한다. 학생일 때보다 한층 더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게 되고 남자친구도 만들어야 하니 더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과 섀도우로 변신을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여자들의 로망 중 하나다.

하지만 스무 살이 되기 전 어른 흉내를 낸답시고 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다보면 피부가 망가지기 십상이다. 특히나 10대들은 메이크업 제품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무분별한 메이크업 제품 사용은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청소년기에는 자연스럽게 피지 배출이 늘어난다. 이때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의 숨구멍을 막을 경우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밖에 없고 피부는 더욱 약해지는 것이다.

예전에 비해 저렴한 로드숍들이 거리에 즐비하게 들어서 10대들이 화장품을 더욱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탓도 있겠지만 10대라면 스스로 절제하며 피부를 지켜야 더 아름다운 20대를 맞이할 수 있다.

혹시 10대 때부터 화장을 해 20대가 된 지금 남들보다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갖게 되었다면 클라우드나인과 같은 순한 자연 유래 성분의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라우드나인은 프리지어, 백연꽃, 에델바이스, 알로에 추출물이 들어간 크림으로 ‘기미잡는 크림’이라는 별칭을 가져 유명세를 탔다. 실제로 멜라닌 감소에 도움이 되고 자외선에 의한 붉은기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 클라우드나인)

(모델/전지연, 헤어/라뷰티코아 도산점 전은영 디자이너, 메이크업/라뷰티코아 도산점 안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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