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린스컴은 9이닝 동안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린스컴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뒤 2회 1사 후 헤들리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린스컴은 이어 3회부터 9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린스컴은 2013년 9이닝 동안 4볼넷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MLB닷컴은 린스컴의 2년 연속 노히트 노런에 대해 “생애 두 번 이상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투수는 린스컴 포함 30명뿐이다”라고 전했다.
현역 선수로는 마크 벌리(토론토 블루제이스),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호머 베일리(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네 번째다.
린스컴의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린스컴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정말 대단한 기록” “린스컴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멋지다 린스컴” “린스컴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한 번도 쉬운 게 아닌데”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LB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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