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공식사과 “원치 않는 취재라 해도 변명할 여지 없어”

입력 2014-06-28 14:24  


[연예팀] 배우 김민준 측이 손가락 욕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6월28일 김민준 소속사 밸엑터스는 “오늘 아침 공항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에 관한 김민준 씨와 소속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준 씨는 금일 오전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상황이었다.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준은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준비, 팬들과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손가락욕을 하는 등 거친 언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민준 공식사과에도 네티즌들은 “김민준 정말 이상하네” “김민준 공식사과? 그래도 민망” “앞으로 김민준 공식사과 봐도 손가락 욕만 생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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