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감성음악의 아이콘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의 박용인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이태리 레스토랑 ‘1988 il mio piatto’을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8 il mio piatto(1998 일 미오 삐아또/이하 1988)’는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파트너인 건축가 황미정이 함께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가게 이름의 1988은 두 오너의 출생년도를 의미한다.
또한 1988 뒤에 붙는 ‘il mio piatto’는 ‘나의 접시’라는 뜻으로 이에 대하여 박용인은 “1988은 가정식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으며 화려함 보다는 모든 손님들이 음식을 받았을 때 ‘이게 내 접시구나, 날 위한 접시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88은 이처럼 정성 가득한 가정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만큼 소스 하나부터 시중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조리해 사용하는 등 항상 좋은 식재료를 내어주고자 고집하고 있다.
여기에 이태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요리사들로만 구성된 주방팀이 최고의 맛을 보증한다. 특히 이러한 정예 주방팀을 이끄는 메인쉐프 이중철(28)은 이태리의 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수 쉐프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1988에는 각종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으며 오너가 뮤지션인 만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장치들도 구비되어 있어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에게 맛뿐만이 아니라 눈과 귀의 즐거움까지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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