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56회에서는 ‘결혼 전 애인과의 1박 2일 여행, 가도 된다 VS 안 된다’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과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과 아들 최현우 군은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처음으로 참여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MC 손범수의 “아들에게 사춘기가 왔다는 게 느껴지나”라는 질문에 최준용은 “아들 현우가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 사춘기가 온 것 같다”며 “벌써부터 슬슬 반항 섞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용은 “아들이 오랫동안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커서 가뜩이나 걱정되는데, 요즘은 할머니에게 말대꾸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이혼으로 인해 오랫동안 엄마 없이 자란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홍서범은 “내가 봐도 최준용씨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현우 때문에 수염이랑 머리카락이 많이 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용은 현우가 돌이 되던 해에 이혼을 한 후, 10여년째 연예계 대표 싱글 대디로 지내고 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유자식 상팔자’ 56회는 7월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