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더운 날씨에 지치는 여름이 시작됐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마음까지 탁 트이는 시원하고 밝은 컬러 아이템들이 뜨고 있다. 오렌지나 옐로우 컬러로 주방을 장식하면 입맛이 더욱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시각적인 효과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여름 시즌에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컬러가 주는 시원한 느낌과 청량감 때문일 것.
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다양한 컬러를 모두 넣으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한 두 가지 아이템에 포인트로 두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가장 쉬운 방법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좋다.
올 여름 더위에 지친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줄 ‘서머 백’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여길 주목해보자. 프렌치감성 가방 브랜드 SAFI(사피)와 함께 감각적인 여름 핸드백 패션을 제안한다.
☆ 김사랑, 빅 쇼퍼 Style
곧게 뻗은 긴 팔과 다리가 매력적인 김사랑. 평소 스타일 좋기로 유명한 그의 여름패션을 살펴보면 무난한 화이트, 블랙컬러 의상에 포인트로 ‘옐로우 빅 쇼퍼백’을 매치한 것이 특징.
전체적으로 무채색 계열의 컬러 매치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션의 포인트로 선택한 옐로우 컬러는 그의 화사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연출되며 시원시원한 느낌의 스타일로 완성됐다.
넓은 수납공간과 편리함이 장점인 쇼퍼백은 여름휴가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어떤 의상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로 연출 가능하다. 원피스와 매치하면 페미닌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캐주얼한 숏 팬츠, 셔츠와 함께 연출하면 스포티한 매력을 줄 수 있다.
☆ 효민, 비비드 컬러 Style
뛰어난 사복패션 센스로 많은 패션피플의 지지를 받고 있는 티아라 멤버 효민. 그의 공항패션을 살펴보면 멤버들 중 단연 돋보이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디스트로이드 숏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드 백 스타일링은 밝고 톡톡튀는 느낌으로 스타일에 완성을 더했다. 또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 계열 아이템으로 매치한 패션에 블루컬러 핸드백을 착용했다. 발랄하고 경쾌한, 오직 효민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임을 증명했다.
스타일에 맞춰 적절하게 매치하는 비비드 컬러 핸드백은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컬러에 따라 다양한 무드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니 이보다 더 좋은 서머 아이템이 있을까.
★ 에디터가 추천하는 여름 Bag Style ★
01. SAFI(사피) 플레인 빅 쇼퍼백 [Editor’s Pick] 시선을 끄는 비비드 컬러감으로 가벼운 무게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넓은 수납공간이 실용적이며 어깨에 메는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02. 러브캣 러브 디에스 토트백 화사한 레드 컬러로 고급스러운 장식 포인트가 럭셔리한 느낌을 주며 롱 숄더끈이 포함되어 실용적인 제품.
03. 헤지스 옐로우 심플 캐주얼 토트백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화사한 컬러감과 절개라인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주는 캐주얼 쇼퍼백.
04. 시슬리 레아백 무난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에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아이템. 양 옆면의 스냅 장식은 탈부착 가능하며 제품을 펼치면 쇼퍼백으로 연출 가능하다.
(사진출처: SAFI(사피), 러브캣, 헤지스, 시슬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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