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MBC 립싱크 퇴출 논란 일침 “라이브만 강조하는 건 횡포”

입력 2014-07-01 20:15  


[연예팀]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MBC 립싱크 퇴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월1일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려한 무대연출, 조명 못지않게 음향 시스템도 가수들에게 중요한 부분인데…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가수가 입만 뻥긋하는 것도 문제지만 개선의 여지없이 라이브만 강조하는 건 정말 회포인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MBC 관계자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곡의 반주와 목소리까지 녹음된 AR(All Recording)과 다름없는 반주용 MR(Music Recorded)을 틀고 무대에 오르는 아이돌 가수들에 대해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려욱 립싱크 퇴출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려욱, 노래만 잘하면 되는 건데 크게 반발할 필요는 없지 않나” “려욱, 지금까지 잘 해왔으면서 왜 굳이 이런 말을 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려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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