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이날 녹화에서는 대한민국 골키퍼의 산증인 김병지가 강호동에게 ‘땀범벅 골키퍼 특훈’을 실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병지는 "실점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강호동을 위한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김병지는 가볍게 공 튀기기를 비롯해 공 주고받기, 가운데서 공 뺏기, 머리 위로 주고받은 공 뺏기 등 단 한 번의 슈팅을 막기 위한 맹훈련으로 강호동의 실력을 키웠다.
그는 이어 “눈은 공보다 빠르다. 눈은 공의 움직임을 다 읽어낸다”며 “각도를 활용하라”는 조언과 함께 각도에 따라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골키퍼 비법을 전수했다.
이 같은 김병지의 특훈 덕분일까. 강호동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향상된 세이빙 실력을 선보였고 강호동의 역량에 김병지는 “생각보다 훨씬 좋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지에게 비법을 사사 받은 강호동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김병지의 ‘땀범벅 골키퍼 특훈’은 오늘(1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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