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판매조건, 휴가철 유용한 혜택이 '가득'

입력 2014-07-02 14:10   수정 2014-07-02 14:10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완성차 5사가 여름철 판촉안을 일제히 내놨다. 현대·기아차는 현금 할인과 더불어 선택 가능한 초저금리를 추가 확대했다.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SUV 구매 시 타프 및 그늘막텐트 등을 지급한다. 르노삼성차는 차종별로 다양한 편의품목을 장착하고 저금리 할부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차종별 지원금은 지난 6월과 같이 아반떼 30만 원, 벨로스터 20만 원, i30 50만 원, i40 30만 원, 그랜저 30만 원 등이다. 여기에 저금리 혜택을 추가했다. 액센트와 투싼ix는 4.9%, PYL 차종(벨로스터, i30, i40)은 3.9%의 저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수입차 소비자 할인 이벤트와 아반떼 20주년 기념행사도 이어간다. 수입차 보유자가 에쿠스를 사면 50만 원, PYL은 30만 원 할인한다. 아반떼 출고자 중 20대(1984년 이후 출생자)에게는 20만 원을 깎아준다. 또 아반떼 출고자 중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현대카드M으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반액을 돌려준다. 최대 30만 원까지이며, 저금리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기아자동차





 현금할인과 저금리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현금할인은 모닝 40만 원, K3 30만 원, K5 100만 원, K7 150만 원 등이다. K5와 K5 하이브리드 500h는 선수율 15% 이상 시 1.4%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초이스 할부는 K시리즈와 쏘렌토R, 구형 카니발R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할부기간에 따라 24개월은 2.4%, 36개월은 3.9%, 48개월은 5.9%다. K5 LPI 개인 출고자에게는 20만 원을 지원한다.

 세이브오토 선보상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현대카드M으로 차를 사면 차종별로 20만~50만 원을 먼저 보상한다. 대상차종은 모닝과 레이, 프라이드, 쏘울, K시리즈, 스포티지R, 쏘렌토R, 모하비, 카니발R, 카렌스, 봉고 1t 트럭이다.

 ▲한국지엠





 온라인 상담 또는 시승 신청 후 계약·출고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 원(1명)과 주유상품권 30만 원(2명)을 증정한다.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RV를 일시불 및 정상 할부로 구입하면 캠핑용 타프를 지급한다.

 할부조건은 다양하다. 우선 선수율을 담보로 무이자할부를 지원한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와 올란도(택시 제외) 구매 시 할부개월 수에 따라 선수율 10%(12개월), 20%(24개월), 30%(36개월)를 지급하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리 할부도 있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 올란도(택시 제외), 말리부(디젤 제외), 캡티바는 선수금 10만 원에 1.9% 할부(12/24/36개월)를 이용할 수 있다. 알페온 역시 선수금 10만원에 2.9%(12/24/36개월) 이자로 구매 가능다.

 저리할부에 최대 40만 원에 달하는 특별지원을 결합한 상품도 내놨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 올란도(택시 제외), 말리부(디젤 제외), 캡티바는 선수금 10만 원에 5.8%(48/60개월) 할부와 특별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오와 말리부 디젤도 선수금 10만 원을 내면 5.8%(12/24/36/48/60개월) 금리뿐 아니라 특별지원까지 해준다. 스파크 L/승용밴, 크루즈, 트랙스 소비자에게도 선수금 10만 원에 3.9%(12/24/36개월) 혹은 5.8%(48/60개월) 할부금리와 함께 특별지원을 적용한다. 

 이 밖에 전시장을 방문해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선착순 8,000명에게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무료 영화티켓을 지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SM5 가솔린 및 LPG차에 편의품목을 추가한 'SM5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였다. 전 트림에 A/T 피니셔를 기본 적용했으며, 크루즈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는 PE/SE/LE에 탑재했다.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는 SE/LE/장애인용SE 플러스/장애인용LE에, 17인치 알로이 휠은 SE/장애인용SE 플러스에, ETCS&ECM은 SM5 TCE에 기본 장착했다. 또 템포러리 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리페어 키트로 변경했다. 택시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에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고급형에 머플러 디퓨저를 추가했다. 

 SM5와 SM7 구매 시 리어 글라스와 뒷좌석 윈도 선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서머 스페셜 컬렉션을 7월까지 연장한다. 또 SM5 스마트 할부는 36개월 2.9% 저리를 비롯해 48개월 3.9%, 60개월 4.9%의 초저리 구매혜택을, SM5 개인택시는 1~3%의 금리 할부 혹은 현금할인 50만 원의 혜택을 준다. SM7 할부구매 시에는 5.5~6.5%의 이자를, 현금구매 시에는 블랙박스 또는 해피케어 연장보증 4년 무상 상품을 증정한다. QM5를 현금으로 사면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달아준다.

▲쌍용자동차





 코란도C와 렉스턴W는 각각 3.9~6.9% 장기 저리할부(24~72개월)를 운영한다. 저리할부 이용 시 내비게이션을 지급한다(36개월 이상). 코란도 스포츠는 3.9~5.9% 스페셜 저리할부(24~60개월)를 내놨다. 렉스턴W와 코란도 스포츠는 구매조건에 관계없이 그늘막텐트를 선물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70만 원 상당의 레저용 루프박스 패키지를 준다. 일시불 또는 6.9% 정상할부로 사면 20만 원을 지원한다. 3.9~6.9% 저리할부(선수율 0~20%, 36~72개월) 이용 시 2채널 블랙박스도 제공한다. 

 SUV 전 차종 대상 '내 마음대로 할부'도 선택 가능하다. 1년간 원금을 자유상환하고 잔액은 6.9%(36개월) 저리할부를 적용한다. 체어맨W V8 5000은 1,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가족여행상품(제세공과금 본인부담)을 지원한다. 2015년형 체어맨W 출시기념으로 CW600, CW700은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98만원)를 장착한다. 체어맨H는 일시불이나 6.9% 정상할부 선택 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96만 원)을 제공한다. 1.9% 초저리할부(선수율 30%, 12~60개월)로도 구매 가능하다.

 노후차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009년 이전 체어맨 보유자가 체어맨W나 H를 출고하면 타던 차를 최대 1,400만 원까지 보장한다. 9인승 이상 국산 MPV는 최대 1,550만 원까지 보장한다(SK엔카 반납조건). 또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구매자가 보유중인 차를 반납하면 최고 100만 원을 보상한다. RV를 렉스턴W나 코란도 투리스모로 교체하면 20만 원 지원한다. 쌍용차 재구매 시 횟수에 따라 10만~200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각사 판매조건 자료실에 있음.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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