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래퍼로 변신한 배우 소지섭 ‘보이 고(Boy Go)’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7월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지섭 싱글 앨범 ‘18 YEARS’ 수록곡 ‘보이 고’ 뮤직비디오가 추가로 공개된 가운데 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이 고’는 그룹 소울 다이브와 공동 작업했으며 밝고 경쾌한 힙합 장르 곡이다. 심장을 뛰게 하는 빠른 비트 위에 네 남자의 꿈 많았던 어린 시절 향수가 가사로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랩으로 각자의 추억을 꺼내 놓으며 풋풋한 소년의 느낌을 자아내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보이 고’ 뮤직비디오는 자유로웠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을 표현하고자 ‘게임’ 콘셉트로 진행됐다. 소지섭이 의문의 게임기를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게임 화면 속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따르는 악동 래퍼로 변신해 소울 다이브와 함께 역동적인 모션을 과감하게 펼쳐냈다.
또 ‘보이 고’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어린 아이로 돌아간 소지섭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늘 꿈꿔왔던 소년의 모습이 됐지만 혼란스러워하는 그의 눈빛이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소지섭은 1년 6개월 만에 래퍼로 돌아와 싱글 앨범 ‘18 years’ 발매, 국내외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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