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자외선차단을 위한 ‘선케어 전후 관리’

입력 2014-07-03 12:04   수정 2014-07-03 12:04


[송은지 기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한 첫 걸음은 단연 꾸준한 ‘자외선차단’이다.

특히 여름처럼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일수록 더욱 각별한 선케어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자외선차단에만 집중하는 것은 금물. 자외선차단만큼 중요한 것은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어우르는 애프터케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외출 중 자외선차단은 물론 외출 후 애프터케어까지. 올 여름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줄 선케어 전후 관리법을 알아봤다.

피부를 위한 첫 걸음 ‘자외선차단’


자외선 중 UVB와 UVA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UVB는 피부표면의 표피층에 작용해 피부 건조를 일으키며 UVA는 피부진피층까지 도달하는 자외선으로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피부에 위협을 가하는 주범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게 되면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는 물론 칙칙함, 주름 등 피부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자외선차단 노력이 필요하다.

1.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고르기
자외선차단제 중 가장 효과적으로 자외선차단이 가능한 것은 단연 크림 타입이다. 허나 여러가지 이유로 선크림 사용이 망설여진다면 선젤, 선스틱, 선미스트, 선팩트 등 다양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하도록 하자.

2. 자외선차단제 3의 법칙을 기억하자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전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일반적. 메이크업이 필요한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뒤 최소 3분 이상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켜줘야 밀림, 백탁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외출 후에도 적어도 3시간에 한 번은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줘야 효과가 지속된다.

3. 장소, 날씨, 계절 핑계는 금물
자외선은 4계절 내내 피부에 위협을 가한다. 또한 실내는 물론 흐린날,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므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장소나 날씨, 계절을 핑계삼아 자외선차단을 소홀히 하지 말자.

4. 자외선차단제, 현명하게 사용하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주면 무더운 날씨로 인한 번들거림 및 달아오름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흔적세럼과 같이 가벼운 세럼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준 뒤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자.


TIP.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법

SPF지수 15면 충분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 가장 유심히 따져보게 되는 것 중 하나는 SPF지수다. SPF지수 15까지는 자외선방어율이 효과적으로 상승하지만 그 이후로는 별다른 차이가 없으므로 본인의 피부와 용도에 맞추어 적당한 것을 골라 사용하자.

피부안전을 생각한다면 물리적자외선차단제 자외선차단제는 크게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차단제로 구분된다. 화학성분으로 제작된 화학적 자외선차단제는 민감한 피부가 사용할 경우 심각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피부안전을 생각한다면 물리적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무기자차):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씌워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튕겨주는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화학반응이 필요 없어 외출 직전 발라도 무관하다.
-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유기자차): 피부 속으로 자외선을 흡수시켜 화학반응을 일으킨 후 이를 여과시키는 형태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화학반응 시간이 필요하므로 외출 30분 전 사용한다.

백탁현상은 피부안전의 증거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의 특징 중 하나인 백탁현상은 피부안전의 대표적인 증거다. 백탁현상 없는 자외선차단제들의 경우 백탁현상을 없애기 위해 피부에 해가 될 수도 있는 화학성분을 함유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피부건강을 생각한다면 백탁현상 없는 자외선차단제만 고집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지양하도록 하자.

피부를 위한 두 번째 걸음 ‘애프터케어’


외출하는 동안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해 완벽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면 이제는 애프터케어로 지친 피부를 달래고 어우를 차례다.

여름철 애프터케어를 소홀히 할 경우 자외선차단제 잔여물과 땀, 피지 분비물, 공기 속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심각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집에 돌아온 후에는 세심한 애프터케어를 통해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도록 하자.

STEP 1 모공을 깨끗하게 만들기
애프터케어의 첫 단계는 ‘세안’이다. 거품이 잘고 미세하면서도 실리콘 오일, 화학 계면 활성제 등이 함유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클렌징폼을 이용해 민감해져 있는 피부를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내자.

STEP 2 민감해진 피부 진정시키기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성분이 배제된 가벼운 세럼을 얼굴 전체에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 및 기미, 잡티 등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주자.

STEP 3 마스크팩으로 완벽하게
여름철 여러 단계에 걸친 피부 관리는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가벼운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이용하거나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을 5분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피부 온도를 내리며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완벽한 자외선차단을 위한 선케어 전후 관리 How to?


데일리 선케어 노하우 >> 특상품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손상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흔적세럼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주자. 이후 UVA 차단 기능이 강화된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데일리 선블록 크림 01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SPF35/PA+++)를 발라준다.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에는 선크림을 덧바르기가 어려우므로 02 이자녹스 UV 프로텍트 선 스프레이(SPF50+/PA+++)와 같은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뿌려주자. 자외선차단은 물론 10가지 비타민 콤플렉스와 허브 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및 피부 진정 효과까지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선 애프터 케어 노하우 >> 외출 후 03 아이소이 모공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을 이용해 세안해주자. 실리콘 오일, 화학 계면 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순하게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이후 특상품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함유된 천연 화장품 04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흔적세럼)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피부를 깨끗하고 환하게 케어하자.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 자극 없이 산뜻한 애프터케어를 도울 것이다.

야외활동이 많았다면 마스크 팩을 이용해 집중 관리를 해 줄 것. 05 아리따움 프레시 에센스 마스크 중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 쑥, 티트리, 영지 등을 골라 냉장고에 5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붙여주면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동시에 영양을 공급해 더욱 완벽한 피부 관리가 완성된다.
(사진출처: 아이소이, 아리따움, 이자녹스, 헤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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