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휴전 조치 합의, 5일 ‘3자 회담 개최’

입력 2014-07-03 12:21  

[라이프팀] 4개국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휴전 재개를 위한 조치에 합의했다.

7월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4개국 외무장관은 독일 베를린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이번 주 내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휴전회담 재개를 위한 회담을 열기로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에 의한 3자 협의를 5일에 개최하기로 하고 휴전 조치에 합의에 이르렀다.

4개국 외무장관은 공동선언문에서 인질 석방과 언론인 보호를 강조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잇는 국경검문소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반군이 휴전에 들어갈 경우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러시아 영토 내에서 양국 간 국경횡단 통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러시아의 빠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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