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가수로 돌아왔다.
7월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정훈 새 미니앨범 ‘5001’이 발매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를 비롯해 ‘그때말야’ ‘우리가 만나는 동안에’ ‘그리움에’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하루’는 벚꽃이 흩날리는 나무 아래 그리운 사랑의 기억들을 담은 곡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김정훈 특유의 부드럽고 달달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특히 김정훈만의 소년 감성이 담겨있는 노래로 그의 감성 보컬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김정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타이틀곡 ‘하루’에 대해 “멜로디가 예쁘지만 내용은 슬픈 노래다”라면서 “이별 경험이 있거나 지난 사랑의 추억을 곱씹고 싶다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내가 지금 머물러 있는 세계관과 색깔을 담았다. 20대 때 불렀던 감성과 소리들을 많이 담고자 했다”고 덧붙이기도.
한편 미니앨범 타이틀 ‘5091’은 그가 UN으로 데뷔한 지 5901일 째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김정훈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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