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가족끼리 왜 이래’ 캐스팅, 까칠+냉철한 차도남 의사 ‘변신’

입력 2014-07-03 15:15  


[김예나 기자] 배우 윤박이 ‘가족끼리 왜 이래’ 캐스팅됐다.

7월3일 윤박 소속사 측은 “윤박이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 차도남으로 변신 한다”고 전했다.

극중 김현주(차강심)의 동생이자 위암 전문의 차강재 역을 맡은 윤박은 가족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냉철하고도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특히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까칠하고 차가운 의사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윤박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설렌다”면서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깊게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불효소송을 벌이면서 생기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윤박 외에도 배우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박형식, 서강준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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