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서경이 ‘삼총사’ 합류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7월3일 김서경 소속사 측은 “김서경이 tvN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마부대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극중 김서경은 병자호란 당시 용골대(김성민)와 함께 선두에 서서 조선을 침입하는 청나라 장수 마부대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그는 동생의 죽음 후, 동생을 배신하고 떠난 조선 여자(서현진)을 좇으며 그 여느 때보다 잔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김서경은 소속사를 통해 “‘삼총사’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사극이라는 새 장르에 도전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설레고 기대된다. 새로운 도전인만큼 잘 해내서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삼총사’는 8월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더블케이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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