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2초 차이로 정형돈 제치고 ‘출전권 획득’

입력 2014-07-05 21:30  


[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깝게 KSF에 출전하지 못했다.

7월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내 유일 도심 레이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참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하차 하게 된 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탈락자 그룹인 화이트 엔젤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가 KSF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촉망받는 레이서로 주목받았지만 선발전에서 세 번이나 연이어 고배를 마셨던 정형돈에게 멤버들은 ‘비운의 레이서’라고 별명을 붙였지만, 정형돈은 “이번엔 꼭 될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마지막 기회라는 부담감으로 인해 실수를 범했고 그에 반해 노홍철은 침착한 태도로 발전된 실력을 보였다. 정형돈은 결국 노홍철의 기록보다 단 2초 늦은 기록을 세워 결국 마지막 선발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무한도전 정형돈 노홍철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정형돈 노홍철, 둘다 잘했다” “무한도전 정형돈 노홍철, 정형돈 아쉽네” “무한도전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 불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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