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2014 드림위드'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성과 공유회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참석, 지난 9개월간 진행한 드림위드 대학생봉사단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봉사단이 제작한 활동결과물과 공연, 활동사진 전시, 공감토크, 수료식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봤다.
최우수 봉사단에게 수여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은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힐링블링봉사단'이 수상했다. 환경원예학과에서 원예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인 힐링블링봉사단은 텃밭 가꾸기, 다육식물 기르기 등 원예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전했다. '드림상'은 충북 청주시 사랑의울타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지도수업을 한 꽃동네대학교 '그린비봉사단'이 받았다. '위드상'은 서울시 종로구 종앙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든 연합동아리 '솔깃봉사단'이 수상했다.
한편,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SBS희망TV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대학생들은 나눔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은 꿈과 성장을 지원할 멘토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는 오는 12월22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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