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진은 8일 오키나와 현장 스틸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오키나와 촬영분량은 로맨티스트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장재열(조인성)과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항상 티격태격 하는 중에도 애틋하고 달콤한 사랑을 키워가는 드라마의 중반부 내용이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생기는 둘만의 성격적 갈등이 드러남과 동시에 서로가 싸우고 화해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 절정에 달하는 중요한 장면이다.
6월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오키나와 촬영에서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해외촬영에 합류해준 공효진에게 박수를 보냈다.
공효진 역시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상대배우인 조인성 역시 공효진을 최대한 배려하고 살뜰히 챙겼고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 모두를 일일이 챙기면서 힘든 촬영 속에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상큼하고 세련된 로맨틱 코미디로 올 여름 시청자들을 찾아올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7월2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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