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사운드 시스템을 강화한 파사트 2.0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 파사트에 탑재한 사운드 시스템은 음악용 앰프와 기타를 제작하는 펜더, 음향기기 전문회사 파나소닉과 3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했다. 생생한 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 단계부터 공동 작업했다. 트렁크에 위치한 서브우퍼를 포함, 9개의 스피커가 440W의 출력을 뿜어낸다. 고음과 저음에서 깨끗한 음질을 재생하고, 클래식한 음색과 저음역 리스폰스(주파수별 응답감도) 및 세심한 중음이 합쳐져 라이브 음악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또 기타 앰프에 새기는 크롬 펜더 로고를 실내에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890만 원이다. 기존 대비 310만 원 인하했지만 사운드 시스템 외 기존 품목은 모두 동일하게 유지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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