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그룹 로코베리가 감성 깊은 이별노래를 들고 돌아왔다.7월8일 정오 로코베리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임 파인(I’m fine)’을 발표했다.
신곡 ‘아임 파인’은 감성적인 가사를 쓰는 멤버 로코와 깊은 멜로디를 쓰는 코난의 합작품으로 로코베리 멤버들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서정적인 노래이다.
또 ‘아임 파인’은 이별 후 남녀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슬픔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가사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을 얻어내기 충분한 곡으로 여기에 몽환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련된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잘 샘플링 되지 않았던 프랑스 출신 작곡가 에릭 사티의 대표곡 ‘짐노페디’를 샘플링하면서 클래식 샘플링은 곧 대박이라는 공식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보경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보경은 로코베리의 음악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소울풀한 목소리를 감추고 서정적인 내면을 보여주기 위해 창법까지 바꿔 불렀다는 후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서는 특별히 로코가 앨범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앨범 자켓을 디자인하며 인디계 팔방미인의 면모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한편 로코는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임 파인’을 발매했다. (사진제공: 하얀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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