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8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과 정수영(이하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석은 고백을 한 후로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정수영을 위해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이민석은 결국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아이스하키 훈련 도중 무단이탈을 감행했으며, 정수영 역시 이민석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서로를 찾아 나선 이민석과 정수영은 횡단보도에서 마주했고, 이민석은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육교로 달려가 로맨틱하게 정수영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대로는 포기 못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수영은 “저도 오케이에요”라고 대답했고 입술을 내밀며 “이런 건 남자가 하는 거예요”라는 로맨틱한 대답과 함께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민석은 팔을 접질려 깁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깁스 안으로 정수영을 끌어당기는 일명 ‘깁스키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깁스키스 서인국 이하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깁스키스, 아 대박이네” “깁스키스, 사탕키스 저리가라네” “깁스키스, 내가 다 설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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