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모델처럼, 때론 연예인처럼!

입력 2014-07-11 12:09  


[양완선 기자] 요즘은 모델의 연예계 진출이 많아지는 시대이다. 모델출신 연예인이라는 말이 흔해질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늘씬한 몸매의 모델들은 연예계 다방면으로 진출했다.

때문에 이제는 굳이 패션 잡지를 구독하거나 패션쇼에 가지 않아도 모델들의 패션을 보기 쉬워졌다. 또한 아직 모델의 색깔이 많은 모델 겸 연예인들의 패션은 연예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패션피플의 면모를 자주 보여주는 모델들의 패션 스타일링법은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7월9일 오후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산타바바라’ 언론시사회장. 그곳에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연예인들과 패션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모델들이 총출동 했다. 시사회장은 연예인과 모델들의 패션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그들의 패션을 분석해 보면 일상이나 특별한 날 모두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다.

# 배우에게 배우는 특별한 날 스타일링 – 윤진서와 김민서 

 
여기저기에서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시사회장. 이곳을 찾는 배우는 다른 때보다 더욱 패션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때문에 시사회 속 배우들의 패션을 보면 특별한 날 더욱더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는 코디법을 배울 수 있다.

배우 윤진서는 옅은 퍼플 컬러의 재킷과 슬랙스로 매니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하지만 재킷 안에 받쳐입은 시스루 크롭트 티셔츠로 섹시한 매력도 어필했다. 윤진서와 같은 섹시한 매니쉬룩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슬랙스와 시스루이다.

배우 김민서는 몸에 핏되는 화이트 컬러 미니 원피스로 매끈한 몸매라인을 드러냈다. 슬리브리스 타입의 원피스와 짧은 길이감은 페미닌 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기에 좋다. 김민서와 같은 코디는 특별한 파티나 데이트룩에 제격.

# 모델에게 배우는 데일리룩 스타일링 – 이솜과 손수현

 
모델들은 런웨이에서 다양하고도 화려한 옷을 입을 기회가 많다. 때문에 런웨이가 아닌 곳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코디를 하는 경우가 많다. 모델들의 데일리룩 특징을 살펴보면 과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택하는 대신 패턴과 컬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모델 손수현은 패턴을 활용한 원피스로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에 화이트 패턴은 그의 블랙 샌들과 잘 어울려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됐다. 또한 박시한 핏은 편안한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모델 이솜은 프릴 장식이 들어간 데님 원피스로 귀여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한 화이트 컬러에 블루 컬러 디테일이 들어간 샌들슈즈로 큐트룩 패션을 더욱 강조했다. 손수현과 이솜의 공통점은 활동성이 좋은 디자인을 고르고 컬러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줬다는 데에 있다.

# 스트리트룩과 페미닌룩의 활용 – 에디터 추천

 
일상생활의 패션과 특별한 날의 패션 모두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려면 먼저 어떠한 ‘룩’으로 스타일링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일상생활의 패션에는 무엇보다도 스트리트룩이 제격이다. 스트리트룩을 가장 잘 표현하려면 현재의 트렌드를 잘 알아야 하는 법. 2014년 여름의 트렌드에는 블루 컬러와 패턴룩이 있다. 블루컬러의 원피스와 기하학적인 패턴은 트렌디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만들어 준다. 

여성이라면 특별한 날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싶을 것이다. 이럴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패션이 바로 페미닌룩. 과한 패턴을 피하고 하늘하늘한 소재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페미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시스루 베스트나 주얼리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여성성을 더욱 부각시켜줄 수 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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