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점포 7곳 전소, 9700만원 상당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4-07-11 19:35  

[라이프팀] 대전의 한 상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7월10일 오후10시 50분께 대전 유성구 구암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입주해 있던 식당과 세탁소 등 점포 7곳을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100여명 등이 긴급 출동했으나 건물이 경량철골 구조여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바람에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점포 454㎡ 규모가 불에 타면서 9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환풍구 전기배선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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