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68.8%로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도 64%로 13년 만에 최고치였고, 강남보다 강북이 4%포인트 정도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8%로 가장 높고, 특히 광주 남구는 유일하게 80%를 넘겨 눈길을 끌었다.
은행측은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은 좁아지고 전세가의 상승폭은 커지면서 전세가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전세가율 68.8%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파트 전세가율 68.8%, 부동산 거품 좀 빠져라” “아파트 전세가율 68.8%, 이래나 저래나 집 없다” “아파트 전세가율 68.8%, 역대 최고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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