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국 유명 미식축구 선수 맨타이 테오가 유명 미식축구 선수가 된 과정이 공개됐다.
7월1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맨타이 테오와 그의 연인 케쿠아의 안타까운 사랑이 전파를 탔다.
2012 대학 미식축구 리그에서 수비수상 등 5개 부문 수상한 멘타이 테오는 친구의 소개로 스탠퍼드 대학생 케쿠아를 알게 돼 한 눈에 반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온라인 채팅, 전화 통화 등으로 사랑을 키워갔다. 주전경쟁에 밀려 힘들어했던 맨타이 테오는 케쿠아의 따뜻한 격려에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그러던 어느날 케쿠아의 이별 통보를 받았다. 이유를 몰랐던 맨타이 테오는 케쿠아를 소개시켜 준 투아이소소포는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그녀의 일기장을 전했다.
이에 맨타이 테오는 그해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가 됐고, 두 사랑의 슬픈 사랑 이야기는 세상게 공개됐다. 뉴욕 사람들은 “진정한 미식축구의 영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맨타이 테오 역시 “그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공을 돌렸다.
하지만 맨타이 테오의 여자친구라고 알려진 케쿠아가 언론에 나타나 “난 케쿠아가 아니고 다니앤이다. 맨타이 테오를 알지 못한다”고 말하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캐쿠아는 맨타이 테오에게 동경심을 갖고 있는 투아이소소포가 만들어낸 가상 인물로 친척 동생의 목소리와 고교 동창 다니앤의 사진만 갖고 맨타이 테오에게 접근했던 것이다. 이 사연은 세간에 알려지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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