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스타일링의 정점, 스타들이 선택한 네일&페디 컬러

입력 2014-07-17 10:33   수정 2014-07-17 10:33

[오아라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왔다. 여기저기 떠날 생각으로 들뜬 기분을 잠시 가라 앉히고 손과 발을 살펴보자.

화려한 비치웨어,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멋진 선글라스도 준비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 손과 발. 여행지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뷰티 아이템.

올 여름에는 네일과 페디를 잊지 말 것. 손에 찬 액세서리를 더 빛나게 해줄 것이고 새로 구입한 트렌디한 샌들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

바캉스와 잘 어울리는 네일, 페디 컬러를 스타들의 네일 아트를 통해 골라봤다.   

#블루 네일


2014년 트렌드 컬러로 뽑힌 다즐링 블루부터 바다를 닮아 청량감이 느껴지는 코발트 블루, 여름 하늘 빛의 스카이 블루 등 그 종류만 해도 수십 개.

이번 여름 블루를 빼놓고는 패션, 뷰티를 말할 수 없을 만큼 블루가 깊이 박혔다. 그렇다면 당연히 바캉스 네일 컬러에서도 블루를 빼놓을 수 없다.

색이 진한 블루 컬러는 손이나 발에 발랐을 때 그 자체로도 색이 강렬해 다른 네일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예쁘다. 대신 링 반지를 여러 개 겹쳐 끼운다거나 모든 손가락, 발가락에 바르지 말고 다른 색과 겹쳐 바르는 것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Editor Pick!
반디 블루 하와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뛰어난 발색력을 보이며 청량하고 비비디한 컬러가 매력적이다. 컬러가 선명해 포인트로도 좋다.

#화이트 네일


화이트 역시 블루 못지 않게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컬러. 여름철 시원한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컬러다. 하얀 피부 톤에 특히 더 잘 어울리기도.

화이트 컬러는 다른 컬러와 믹스해 바르거나 손톱 끝에만 매니큐어를 바르는 프렌치 네일로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블루, 그린, 오렌지 등 비비드한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글리터 네일과 파츠를 이용하면 된다.

>>> Editor Pick!
반디 화이트 샌드: 베이스 펄감의 느낌이 뛰어나고 은은하면서 세련된 느낌. 네일 위에 얹었을 때 더 매력적인 컬러

#블루+화이트+메탈


블루는 쿨톤의 대표적인 컬러인 만큼 화이트, 실버 등 무채색과 잘 어울린다. 이번 여름 메탈이 강세를 보이면서 네일, 페디 컬러에 메탈이 유독 눈에 띈다.

네일컬러로 블루를 택했다면 페디큐어 컬러는 메탈을 선택해도 좋겠다. 모든 샌들 컬러에 무난하게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두 색의 조화가 참 잘 어울린다.

>>> Editor Pick!
반디 그레이 쥬피터: 그레이 컬러의 자글자글한 펄감이 매력적인 글리터 네일.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린다.

(사진출처: 반디, 박수진 인스타그램, 태티서 ‘Twinkle’ 뮤직비디오 캡처, 구하라, 현아, 이민정, 이다희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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