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물놀이’다.
그러다보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중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수영장 등으로 물놀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 움직여야 하는 만큼 신경 써야 할 것도, 챙겨야 할 것도 무척이나 많기에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곤 한다.
걱정 없는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부모라면 주목해 보자. 아이의 건강을 챙기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 아이와 함께 갈 만한 물놀이 장소 BEST 3
BEST 1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
만원 미만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망원, 여의도, 잠원, 뚝섬, 잠실 등 한강 근교에 7군데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며 수심이 얕아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제격이다.
BEST 2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
유아풀, 키디풀, 어드벤처풀 등 아이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편의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기 때문에 물놀이 외에도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다.
BEST 3 경기 포천 백운계곡
MBC ‘아빠 어디가’에 등장해 유명세를 탄 계곡. 수심이 깊지 않고 물이 맑아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01 물놀이 전 준비운동은 필수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채 물에 들어가는 것은 급작스러운 근육 경련 및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물에 들어가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천천히 입수하도록 한다.
02 늘 시야에 아이를 두고 튜브를 활용하자
인지능력과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유아와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감독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물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튜브를 이용하고 사전에 구명조끼를 착용시키자.
03 물놀이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 쓰자
물놀이뿐만 아니라 뜨거운 태양 역시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다. 자외선차단제와 긴팔, 모자 등의 물리적 자외선차단 방법을 이용해 아이가 태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 아이와 물놀이 갈 때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은?
뜨거운 태양의 피난처가 되어 줄 텐트
01 버팔로 아웃도어 마칼루오토돔 쉽게 펼치고 접을 수 있는 텐트로 내부공간의 활용성이 뛰어나 태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튜브
02 우성산업 도넛튜브 귀여운 도넛 모양의 튜브로 물놀이 시 아이가 물에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발고리가 없기 때문에 물에 휩쓸려도 아이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우리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자외선차단제
03 로고나 산테 썬로션(SPF15) ★ 피부 표면에 반사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튕겨내는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로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 없이 완벽한 자외선차단이 가능하다.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철통보호하는 모자
04 아이더 GRAVICAL 아동 썬캡 내마모성이 뛰어난 서플렉스 원단으로 제작된 아동용 썬캡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건조시킬 뿐만 아니라 태양으로부터 아이 피부를 지켜준다.
물놀이에 지친 아이피부를 위한 진정제
05 로고나 알로에수분젤 수분을 한 가득 담고 있는 알로에 베라, 쇠뜨기, 장미꽃 추출물 등이 물놀이와 태양에 자극받은 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꾸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사진출처: 로고나, 아이더, 우성산업, 버팔로, 한강수영장 서울특별시, 캐리비안 베이 공식 홈페이지/참고문헌: 소방방재청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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