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MC 3인방’이 보여준 여름 재킷 스타일

입력 2014-07-15 14:44  


[구혜진 기자]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멋쟁이 MC 3인방이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 KBS ‘연예가중계’ 명 MC 신현준, MBC ‘라디오 스타’의 감초 윤종신. 이들은 매 회 방송을 통해 화려한 입담만큼이나 탐나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부터 뚜렷한 개성이 묻어나는 ‘신사 MC 3인방’의 패션을 분석해 본다.

# 스타일리스트 고용한 최초 개그맨 신동엽이 보여준 캐주얼 수트룩


개그맨 신동엽은 데뷔 당시 최초로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신동엽이 활동하던 90년대 초반에는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성행하던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이 화제가 된 것.

그래서인지 신동엽의 스타일은 여타 남자 MC들과 달랐다. 때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한 컬러나 패턴에 도전하고 믹스매치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최근 방영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도 타탄 체크 셔츠에 그린 컬러 타이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다소 캐주얼한 분위기가 과할 수 있을 법 했지만 그레이 컬러 재킷을 더해 진중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 배우 포스 풍기는 신현준의 심플한 재킷 스타일


배우 출신 신현준은 현재 KBS ‘연예가 중계’ MC로 맹활약 중이다. 재치 넘치는 진행 솜씨만큼이나 매주 멋진 패션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는 연예 프로그램 MC답게 편안한 이지룩을 주로 선보인다.

지난 6월 방영분에서 신현준은 화이트 티셔츠 위에 베이지 컬러 재킷을 걸쳐 포멀한 느낌을 더했다. 공동 MC 박은영이 주로 화사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신현준은 차분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해 균형을 맞춘다.

# 개성 넘치는 윤종신의 컬러풀 스타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깐족신공을 펼치고 있는 윤종신은 프로그램 캐릭터답게 컬러풀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 패턴이 화려하거나 핑크, 옐로우 같은 과감한 컬러 의상을 거침없이 소화해내 본인의 나이보다 젋게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6월11일 방영됐던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깅엄 체크 셔츠 위에 핑크 컬러 재킷을 걸쳐 포인트를 줬다. 린넨 소재 재킷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동시에 룩 전체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그는 의상과 함께 안경에도 변화를 자주 준다. 이 날도 블루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두꺼운 뿔테 안경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 KBS ‘연예가 중계’, 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닥스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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