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공블리가 돌아왔다. 패션, 뷰티 업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트렌디스타 공효진이 조인성과 함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호흡을 맞추며 제작발표회 현장에 얼굴을 비췄다.
사랑을 해서일까, 제작발표회 무대에 오른 그의 외모에 물이 올랐다. 국내 제작발표회에서는 보송보송한 피부, 시원한 블루 아이 메이크업,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엣지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중국 제작발표회에서는 입술 컬러만 바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효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성희 아티스트(이희 헤어&메이크업 부원장)에게 현장 속 생생한 메이크업 시크릿과 팁을 들어봤다.
공효진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성희의 뷰티 노트.
1. 공효진씨는 메이크업을 정말 라이트하게 하는 편이에요. 메이크업에 걸리는 시간도 다른 배우들보다 짧아요. 30분이면 끝나니까요! 피부는 살짝 건조한데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올라오는 편이라 수분감이 있는 팩트로 보송보송하게 표현해요. 이 때 두껍지 않고 최대한 얇게 눌러주는 것이 관건이에요.
2.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체적으로 물광이 아닌 보송보송하게 표현했어요.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크림으로 기본적인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고르고 화사하게 표현했죠. 그 위에 미세한 입자를 가진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래스팅 실크 UV 컴팩트 파운데이션으로 매트하게 마무리했어요.
3. 아이 메이크업에는 블루를 사용해서 눈매를 더 시원해 보이게 연출했어요. 먼저 피치 브라운 톤 섀도우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즈 투 킬 솔로 23번 코랄로로 눈두덩을 살짝 다운시켜준 다음, 블루톤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콰트로 5번 메디테라니아와 네이비 톤의 아이즈 투 킬 솔로 2번 아르마니 네이비를 얹어 눈꼬리를 과하지 않게, 살짝 올렸어요.
TIP 드라마 촬영 씬에서도 오렌지 컬러 섀도우를 사용해 컬러 메이크업을 연출했어요. 아마 드라마를 보시면 알게 될거에요. 오렌지빛 입술도 보일 거에요~ 코럴 컬러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300번을 발랐거든요. (웃음)
4. 국내 제작발표회에서는 레드 컬러 립스틱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번을 발라 포인트를 줬어요. 립 라인을 살려 또렷한 입술로 표현했어요. 사실 손톱, 신발, 입술까지 ALL RED(레드)로 맞췄답니다!(웃음) 반해 중국 제작발표회에서는 입술 컬러만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 500 으로 발라 내추럴하게 바꿔 청순한 느낌으로 표현했어요. 입술 컬러만 바꿨는데도 전혀 다른 느낌이었죠. 마무리로 밝은 레드 컬러 블러셔 나스 익지빗 에이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혈색을 연출했어요. 예쁜가요?
제작발표회 속 공효진 메이크업에 사용한 뷰티 아이템
촉촉한 피부 기반 다지기 >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TM 에센스_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온천수에서 추출한 라이프 플랑크톤을 40만배 농축시킨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_플랑크톤 수분 입자가 피부 깊은 곳까지 촘촘하게 채워줘 탄력이 차오르는 수분 빛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매끈한 피부 결 표현 >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_ 아르마니 넘버1 베스트셀링 파운데이션으로 가벼움, 지속력, 밀착력, 촉촉한 윤기로 유명한 리퀴드 파운데이션. 백스테이지 모델들을 위해 고안된 파운데이션으로 연예인들의 뜨거운 조명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과 커버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블루 아이메이크업 >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솔로 # 23 코랄로 눈매에 베이스로 사용할수도 있고 액센트로 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코럴 오렌지 컬러 섀도우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콰트로 #5 파도의 거품을 연상시키는 은빛, 밝은 청회색, 차가운 푸른색에 따스함을 더하는 블루, 폭풍전의 바다색을 나타내는 블루 마린 컬러로 블루 그라데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솔로 #2 아르마니 네이비 어두운 블루 컬러를 띈 섀도우. 아이라인, 아이섀도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매트한 텍스쳐로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 표현에 뛰어나다.
블러셔 터치로 건강한 혈색 표현 > 나스 익지빗 에이 내추럴 메이크업에 빠질 수 없는 볼 치크 블러셔. 자연스러운 홍조처럼 연출할 수 있어 어떠한 피부톤에도 건강한 혈색을 표현할 수 있다.
선명한 레드 립 발색 >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 더 레드 공효진의 농염한 입술을 연출해준 레드 립스틱. 선명한 고발색 립라커로 혁신적인 벨벳젤 텍스쳐가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베이지 톤 입술 >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0 블러쉬 베이지톤 립라커로 내추럴한 입술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립스틱이다. 보송하면서도 매트한 텍스쳐가 입술에 발리면 굉장히 촉촉해져 입술 각질을 감춰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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