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 '이제 평창이다'

입력 2014-07-17 07:32  


[라이프팀] 박승희가 평창올림픽을 겨냥해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훈련 중이다.

소치 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금메달 2개를 차지한 박승희가 종목을 바꿔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박승희는 3월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오지 않았고 한 달 전부터 국가대표 출신 코치에게 개인지도를 받으며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박승희는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4년 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평창올림픽의 시상대 위에 오르는 것이다.

순발력이 뛰어난 박승희가 스피드스케이팅 1,000미터 같은 단거리에서 경쟁력있을 것이라는 빙상계의 기대를 과연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승희 종목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승희, 뭘해도 잘할거라 믿는다” “박승희, 벌써 4년 뒤를 내다보고 있다니 운동선수들 정말 부지런하다” “박승희, 뭘하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딸이다.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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