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vs 드라마’ 호텔 상속녀 스타일 분석

입력 2014-07-18 09:51  


[이세인 기자] ‘상속녀’, 태어날 때부터 많은 것들을 가지고 태어난 상위 1%의 여성들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호텔’을 상속 받아 화려한 상류층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패리스 힐튼과 니키 힐튼. 그리고 최근 드라마 ‘호텔킹’을 통해 호텔 상속녀를 연기한 이다해까지. 화려한 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힐튼 자매와 ‘호텔킹’의 아모네 역으로 상속녀 패션을 유행 시킨 이다해의 드라마 속 패션을 비교해 본다.

◆ 패리스 힐튼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헐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패리스 힐튼. 배우, 가수,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 메이커다. 최근에는 ‘에어리스’ 향수 브랜드 론칭하며 CEO로 변신했다.

SNS를 통해 본 패리스 힐튼은 화사한 프린트와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활용한 패션을 자주 선보인다. 여름이 되면 다양한 비키니룩으로 몸매를 과시하기도 한다.

◆ 니키 힐튼


패리스 힐튼의 동생 니키 힐튼. 화려한 언니 보다는 ‘모범생’ 스타일의 니키 힐튼은 현재 모델 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셀러브리티로 패리스 힐튼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언니 패리스 힐튼에 비해 단조롭고 단정하다. 캐주얼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을 즐기며 때로는 패리스 힐튼처럼 프린트 원피스나 여성미가 가득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한다.

◆ ‘호텔킹’ 상속녀 아모네 역 이다해


천방지축이지만 사실은 속 깊은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고 있는 이다해. 드라마를 위해 이다해는 의상 공부에 몰두했다고 한다. 럭셔리한 호텔 상속녀를 표현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해외 디자이너 컬렉션 의상을 선택했다.

이다해는 화사한 컬러와 프린트를 활용해 ‘아모네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밝고 천방지축인 성격을 스타일으로 표현한 것. 프라다, 모스키노, 프라다 등 유명 브랜드들의 2014 S/S 신상 컬렉션을 센스 있게 소화해 아모네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패리스 힐튼을 연상케 하는 캣츠 아이 선글라스, 독특한 헤어 밴드 등 룩에 활력을 불어 넣는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출처: 패리스 힐튼·니키 힐튼 인스타그램, MBC ‘호텔킹’ 공식 홈페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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