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아디다스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allin or nothing’이라는 캠페인 아래 축구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는 전략을 앞세워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다.
또한 최근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전통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5/2016 시즌부터 10년간 파트너십을 체결, 맨유의 글로벌 스폰서로써 맨유 브랜드를 이용한 제품 생산 그리고 판매할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더불어 브라질 월드컵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멕시코 국가대표팀과도 2022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드 CEO 하버트 하이너 회장은 “성공적인 브라질 월드컵 캠페인과 세계적인 클럽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멕시코 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축구 시장에 있어 최고의 브랜드라는 아디다스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고 전했다.
덧붙여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고 후원 선수들이 골든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등 경기장 내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은 물론 월드컵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로 선정되며 경기장 밖, 축구 팬들에게도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아디제로 f50’을 신고 경기에 임한 하메스 로드리게스(6골), 토마스 뮐러(5골), 메시(4골) 등의 선수들은 총 46개의 골을 넣어 아디제로 f50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축구화로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은 선수들은 타 경쟁사 제품을 신은 선수들 보다 30% 가량 높은 골 득점률을 보였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팀 독일, 골든 볼 수상자 리오넬 메시, 골든 부트 수상자 하메스 로드리게스, 골든 글로브 수상자 마누엘 노이어,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콜롬비아의 후안 콰드라도, ‘페어플레이 어워드’를 수상한 콜롬비아까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팀과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기록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FIFA 선정 베스트11 중 아디다스 후원 선수는 총 8명이(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번, 필립 람, 토니 크로스, 마츠 후멜스, 오스카, 하메스 로드리게스, 마누엘 노이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디다스는 2012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디다스는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리그 산하 고등학교 축구 대회인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를 개최해 축구에 재능이 있는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축구를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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