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최자, 지갑분실에 대해 “지갑아 미안하다” 폭소

입력 2014-07-19 22:45  


[연예팀]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지갑분실 사건을 언급했다.

7월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다이나믹 듀오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박수무당’ 콩트에 신인가수로 등장했다.

박수무당 유세윤은 다이나믹 듀오를 보자마자 이들에 대해 척척 알아맞히며 최자와 개코를 솔깃하게 했다.

이어 유세윤은 최자와 개코에게 “몇 년 뒤 너희는 한국을 대표할 힙합계의 거물이 될 것이다. 너희들의 우정도 영원할거야. 아마 군대도 동반 입대를 하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개코에게는 “자네는 다 좋은데 컨트롤 비트는 다운받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최자의 연애운에 대해서는 “자네의 미래를 보고 왔다”고 말하며 갑자기 최자의 지갑으로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세윤은 최자를 향해 “최자지갑입니다. 왜 저를 버리셨어요. 왜 저를 펼쳐두고 가셨나요. 비싼 지갑에 왜 스티커를 붙이셨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최자가 “다신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 지갑아 미안하다”고 절규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출처: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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