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영국 비정상 대표로 출연한 제임스 후퍼는 에베레스트 재등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꿈과 현실’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MC 성시경이 “또 다시 에베레스트를 등반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제임스 후퍼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외국인 패널 G11이 모두 입을 모아 “위험한 생각이다. 남는 가족은 어떻게 하느냐”며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위험하다”며 제임스를 만류했다.
그러나 제임스 후퍼는 세계적인 탐험가답게 “나도 아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말한다면 아내를 응원해 줄 거고, 아내도 나를 응원해준다”고 답하며 굳은 의지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임스 후퍼는 “에베레스트에 갔다 온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제임스 후퍼는 “꿈에 그리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데 성공했지만, 꿈을 이루고 난 후 일상생활로 돌아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후퍼는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 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비정상 대표 G11의 다양한 꿈과 11개국의 색다른 문화 차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토론은 오늘(21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