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간절한 기도 ‘부디 통하길’

입력 2014-07-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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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미연이 위암 투병중인 유채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7월21일 김미연이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라는 글을 올렸다.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접한 김미연이 진심을 담아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이다.

유채영은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가족들이 지인들에게 위급 상황임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10월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된 사실을 수술 도중 알게 돼 종양을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진행해오던 사연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억되던 유채영이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겨줬다.

김미연의 응원소식에 네티즌은 “김미연, 둘이 원래 친했나” “김미연, 직접 아는 사이면 더 안타깝겠다” “김미연, 유채영 둘 다 늘 밝은 모습이 좋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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