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신해철, 외국인도 공손하게 만드는 포스

입력 2014-07-22 07:05  


[연예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신해철이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7월21일 JTBC ‘비정상회담’의 게스트로 신해철이 출연했다.

강렬한 신해철의 인상에 MC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은 물론이고 G11은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비정상회담’에서 독설으로 유명세를 탄 에네스 카야는 신해철의 첫 인상을 통해 “타투가 있어서 무섭다. 연세가 이렇게 많으신 줄 몰랐다”며 평소와 달리 깍듯한 태도로 일관했다.

MC성시경은 “우리에게 약간 포스 있고 기 센 분이신데 외국사람들에게도 그런가?”하고 묻자 G11은 겸손한 자세로 긍정을 뜻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신해철은 “저는 그냥 큐트한 아저씨”라며 작은 소품용 국기를 흔들며 출연진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꿈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G11과 게스트 신해철간에 허심탄회한 토론이 오고 갔다.

‘비정상회담’ 신해철 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신해철, 여전히 살아있네~ 역시 남자다” “비정상회담 신해철, 기 센 사람은 외국인도 알아보는구나” “비정상회담 신해철, 나이 드니까 뭔가 부자연스러운게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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